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와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울산광역시는 전국지역아동센터 울산협의회(회장 강효경) 주관으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교사,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지역아동센터 아동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시상, 명랑운동회 및 희망축구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로는 아동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선 씨(꿈마을지역아동센터) 외 4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선물 낚시달리기, 돼지몰이 릴레이, 단체줄다리기, 신발날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이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 및 종사자 격려는 물론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의 지역사회 연계 등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울산지역에는 총 57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1,4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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