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으면 당신도 흡연자입니다

2007년 금연캠페인 “SAY NO

2007-10-29     조유식 기자
 

보건복지부는 2007년 금연캠페인 주제인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올해의 완결편 ‘참는 당신도 흡연자’ 시리즈를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비흡연자들의 흡연에 대한 관용은 그 자신까지도 흡연자로 만드는 행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킨다는 취지이다.

세번째 TV 금연광고인 ‘참는 당신도 흡연자’ 시리즈는 흡연행위는 비흡연자까지도 흡연자로 만드는 심각한 폐해이므로 비흡연자들이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시리즈는 ‘버스정류장’, ‘PC방’ 두 편으로 구성되며 27일부터 연말까지 TV 등의 매체에 동시 방영된다.

복지부는 “2010년 성인남성 흡연율 30%대 진입을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비흡연자들의 금연정책에 대한 자발적 동의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비흡연자들을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구역 확대, 흡연경고표시 강화 등 금연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