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새해 맞아 지역 어르신 떡국 대접 훈훈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쌀국수 떡국 봉사

2015-01-05     공문욱 지역기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이 있어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월 5일 오전 11시 30분 인제대 차인준 총장, 박원욱 교학부총장은 직원봉사단과 함께 2015년 새해를 맞아 김해시 외동에 위치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 나눔, 떡국 나누美’ 봉사를 펼친다.

차인준 총장은 대학의 기본적인 역할이 지역 사회를 위하고 지역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교육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손수 실천하기 위해 새해 첫 일정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정했다.

이날 인제대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정을 나누고자 대학에서 제작한 쌀국수에 떡국을 넣은 ‘인제대면 떡국’ 200그릇을 대접하는 등 떡국 나눔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관내 홀몸노인과 조손가정에도 인제대면 350인분이 전달된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며 “이처럼 작은 정성으로 복지관을 찾는 지역민들이 힘찬 새해를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