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래인재 시청 체험 과정’ 마련

2015-04-17     편집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울산시정 체험과정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초·중·고등학생의 시정 이해도 제고 및 중·고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해 ‘2015년 미래인재 시정 체험과정 계획’을 수립,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토요 글로벌 리더십 체험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실시된다. (4월 첫 행사 4월 18일 오전 9시 20분 ~ 12시 30분 시청광장)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과정’은 관내 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 접수 받아 추진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 특강도 운영한다.

주요 체험 과정을 보면 공업센터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매설한 타임캡슐을 통해 50년 후 나의 모습 상상하기, 오색팔중동백의 울산 귀환을 통해 전쟁이 남긴 아픔과 희생, 세계 평화와 공존의 역할 찾아보기, 도시기준 원점을 통해 나의 기준과 방향, 세계무대를 향한 나의 역할 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시의회 본회의장 체험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의 역할을 찾아보고, 새롭게 단장될 울산홍보관 견학을 통해 울산의 역사, 환경, 산업을 한 번에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주요 정책의제가 매일 다루어지는 시청 중회의실과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사랑에 대한 소감을 작성하고 발표해 보는 체험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