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 및 연출교수 확정

2015-05-19     공문욱 지역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아시아의 대표 영화 학교인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가 2015년 교장 및 연출교수를 확정 지으며, 본격 준비에 나선다.

2015 AFA 교장으로는 <북경 자전거>(2001)로 5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과 <중경 블루스>(2010)로 6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된 중국의 대표감독 왕 샤오슈아이 감독이 맡는다.

또한 왕 샤오슈아이 감독과 함께 연출지도를 담당할 교수로는 싱가포르의 젊은 감독으로 제66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거머쥐면서 아시아 영화계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안소니 첸이 확정, AFA 교감으로는 2011년부터 맡아온 부산영상위원회의 오석근 운영위원장이 올해도 교감으로서 젊은 영화 인재들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