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규모취락지 상수도공급사업 추진

2015-07-21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소규모 취락지 급수취약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까지 지속적인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시행하여 전 지역의 집단취락 자연마을에 상수도 공급 기반구축을 완료하였으나, 새로이 개발된 전원단지, 마을밖 소규모 취락지 등이 고지대에 소규모로 형성되어 시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개인 지하수를 주수원으로 사용하면서 오염우려와 수원부족 등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들 소규모취락지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10가구 이상 대상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 순차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올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삼방동 영운마을, 진영읍 상용ㆍ내룡마을, 진례면 용전마을 인근의 소규모취락지에 상수도 공급사업을 시행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식수원 불편해소와 위생적이고 질 좋은 물을 풍부하게 공급함으로서 시민 보건위생과 삶의 질이 향상되어 주거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