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꿈드림` 사업 추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2015-08-01     장휘정 기자

김해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꿈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5년 5월 28일 시행)에 근거하여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교육(검정고시 시험, 상급학교 진학) 취업(직업체험, 진로교육, 취업연계), 자립, 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한다.

`꿈드림` 사업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2015년 2차 검정고시(8/5) 시험을 대비하여,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준비반(멘토학습지도 및 교재 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 등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에게는 인터넷 강의를 통한 학습 지원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크나큰 자부심과 긍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8월 12일부터 19일 제과제빵 및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직업정보도 얻고 자신이 만든 맛있는 빵과 요리도 먹으면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가오는 10월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직업체험장인 한국잡월드 방문이 계획되어있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와 진로상담서비스 및 직업체험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꿈드림`은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김해시 가락로 176번길 3)에 위치하고 전문상담사 2명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전화(314-1388) 및 홈페이지 신청(www.kdream.or.kr)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