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순환수렵장 개장

내달 1일~내년 2월 28일까지

2007-10-29     영남방송

   
 
  불법엽구ㆍ수거 및 야생동물 보호활동.  
 
산청군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야생동물 개체수를  줄이고 야생조수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순환수렵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한수렵협회 산청군지부와 경남수렵협회산청군지부, 자연보호산청군협의회등 사회단체가 참여해 지난27일 올무와 덫 시설등 대대적인 불법엽구 수거작업을 실시하여 산청군순환수렵장을 찾는 엽사와 수렵견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수렵활동에 나섰다.

또한 군은 수렵장 개장에 대해 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축산농가등에 안내문을 발송하여 수렵기간에는 입산을 삼가고 갑작스런 총성으로 인해 놀라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는등 순환수렵장 개장에 따른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