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행복밥집 백미200㎏, 조리기구 기부

김해시 상동면 (주)일신기공 권영문 대표

2015-12-08     우정락 객원기자

김해시 상동면에서 엘리베이터와 주차타워 제조 및 설치업체인 (주)일신기공 권영문 대표는 지난달 19일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이사장 조유식)에서 운영중인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대접해 달라며 백미 200㎏와 고급조리기구를 선뜻 기부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조유식 이사장은 "너무나 감사하다. 사실 그렇지않아도 며칠전부터 턱없이 모자라는 밥집살림에 쌀을 구입해서 손님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고맙다. 권 대표님의 뜻을 담아 정성으로 밥집 손님들에게 따끈한 밥상을 차려 대접해 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권영문 대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없이 행복밥집을 운영하느라 어려움이 많을텐데 정말 대단하다. 감히 누구도 따라 하기 힘들것으로 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돕고 싶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처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권영문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일신공영은 엘리베이트와 추차타워 등의 제조 및 설치업체로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고 사후관리가 철저해 동종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중견기업으로 기회가 날때마다 사회환원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는 모범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