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정센터 이전

2015-12-14     우정락 객원기자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새 보금자리인 김해여객터미널 4층으로 이전했다.

김해시는 두 센터의 연간 이용자수가 3만여 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인원에 비해 기존센터가 협소하여 사업추진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한 결과 좀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여 김해시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보금자리인 센터는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과 육교로 연결돼 경전철 및 버스, 택시 등 주요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더불어 센터에서는 총 909㎡의 면적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실, 대회의실, 상담실 등이 마련되었으며,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다누리관(다문화체험관), 지구촌어린이이동도서관 등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두 센터의 이전으로 인해 김해시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김해시민의 건강한 가족 만들기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