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3호 시각장애인 집수리 마무리

시민들이 이용해준 `삼일삼` 대리운전 영업 수익금으로

2015-12-26     우정락 객원기자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우현)는 지난 15일 제3호 집수리봉사를 전개했다.

동상동, 대성동의 1, 2호에 이어 실시한 이번 사랑의 집수리봉사는 삼방동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세대다.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세대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 장판, 싱크대교체, 전기 수리 등을 해주는 활동으로 전문적 기술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대리운전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리운전 사업에서 적립된 수익금으로 집수리에 필요한 도배지, 장판, 싱크대 등의 재료를 구입하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진행되었다.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삼일삼 대리운전의 전화번호는 313-0000번이며 대리운전 서비스 한 건당 2,200원의 영업수당형식의 보조를 받아 사업비를 충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