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미륵종 창종 24주년 법회 김해시 미륵종 총본산서 봉행

종정 무불스님 등 사부대중 200명 참석

2016-03-29     최금연 기자

지난 1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 미륵종 창종 24주년 기념 대법회가 김해시 미륵종 총본산 미륵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창종 법회에는 미륵종 종정 무불스님을 비롯한 총무원장 묘각스님, 총무원부원장 혜륜스님, 원로 혜광스님, 전 총무원장 덕운스님, 개태사 주지 양산스님, 안영호 전국신도회장, 총본산 관음정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묘각스님은 치사를 통해 “한국불교 미륵종은 정태문 대종사께서 24년 전에 창종 하시고, 2년 전 열반에 드신 송정스님께서 17년 전인 1999년 오늘, 중창을 선언했다”면서 “이후 미륵종은 송정스님의 탁월한 지도력에 힘입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고, 종단의 대외적 위상이 향상됐다”고 회고했으며 “창종 24주년을 맞이해 종단의 종풍을 더욱 더 계승․발전시키고, 종지종풍의 이론적 토대 마련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