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반천아, EM흙공 줄게, 맑은 물 다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국제로타리 3720지구 김해지역 11개 로타리 클럽

2016-04-08     조민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동조)는 지난 9일 해반천 일원(대성동 소재)에서 국제로타리 3720지구(김해 1지역 노영환․김해 2지역 강성기 총재지역대표)김해지역 11개 로타리 클럽 로타리안 10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해반천아, EM흙공 줄게, 맑은 물 다오’라는 주제로 “EM 흙공을 이용한 해반천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하천 정화활동은 지난 해 신어천, 조만강 정화 활동에 이어 3번째로 ‘환경과 사람이 더불어 상생․공존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이상옥(한국생태체연구소 이사)를 초빙하여 ‘EM활용법에 대한 강의’, ‘EM쌀뜨물 발효액’ 및 ‘흙공 만들기 체험’, ‘흙공 투척 활동’ 순으로 진행하고 하천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폐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국제로타리 3720지구 김해지역은 1970년에 창립하여 ‘가장 훌륭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거두어들인다.’는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고자 해마다 소아마비 박멸운동, 지구촌의 먹는 물 부족 현상 해결을 위한 관정사업, 문맹퇴치, 보건 및 기아완화사업 등 국제봉사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최동조 소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사회지도층들의 자발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수질개선과 악취저감 효과에 따른 시민들의 하천 여가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