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밥집 오리불고기 350인분 후원

오리육가공 전문업체 `제이에스ㆍ덕` 최상진 대표

2016-04-11     조민정 기자

김해에서 오리육가공 전문업체를 운영하는 `제이에스.덕` 최상진 대표(부원동청년회 회원)가 지난 8일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손질된 오리(불고기용)350인분과 소스를 기부했다.

오리를 기부 받은 천원의 행복밥집은 11일 조리하여 시민들의 밥상에 올렸다. 최상진 대표는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과 지난달 22일 특별후원협약을 맺고 오리고기 후원을 약속했었다.

행복밥집을 찾아오시는 시민들은 “매주 빠짐없이 나오는 돼지고기 요리에다. 이 비싼 오리불고기까지 식단에 올라와 영양을 보충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후원을 해 주시는 따뜻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우리 김해에 참 좋은 사람들이 많아 좋다”고 했다.

오리육가공 전문업체 `제이에스ㆍ덕`은 김해시 봉황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녹차와 유황을 먹여서 키운 친환경 무항생제 생오리를 도ㆍ소매하고 있다. 문의전화는329-5289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