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조성 시민참여단, 행복한 축제 위한 모니터링

2016-04-26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5일간 실시된 제40회 가야문화축제현장을 여성친화도시조성 시민참여단(단장 서춘화)이 현장 곳곳을 누비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제모니터링은 축제 수립단계부터 안내표지판, 행사장 접근성, 편의시설 등 6개분야 40개 체크리스트에 따라 시민 불편사항을 현장 모니터링 하여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내년 축제 시행시 반영, 시민이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날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모유수유실의 별도 설치, 장애인전용 화장실 설치, 여성화장실의 남성대비 1.5배 이상 증설 배치 등 그 간의 개선의견들이 적극 반영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 추가적으로 장애인화장실의 단차조정, 수유공간 추가, 읍면동 음식부스 인근 남성전용 간이화장실 설치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니터링했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된 의견은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