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낙동강 남부권 상수도발전협의회’ 구성 참여

기술교류와 업무협력 등 상수도 분야 상생발전 기대

2016-05-17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5월 17일 부산광역시 기장해양정수센터에서 낙동강 남부권 상수도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낙동강 남부권 상수도 발전협의회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기술교류와 경영 노하우 공유를 통한 경영개선 등 상수도행정 발전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해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창원시, 양산시, K-water 경남 부산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은 그 동안 축적한 상수도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경영개선 방안과 우수 기술 발굴·육성에 대해 공동협력하기로 했으며 협력 분야의 구체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과 협의회 발전을 위한 순회 간담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그리고, 동일 수계의 수질검사 결과 제공과 비상시 상호간의 비상급수 제공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해 낙동강 취수 원수의 수질문제와 비상시 협력 방안 제공 토대를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6개 기관이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기술발전과 원가절감으로 경영효율을 높이고 낙동강 개선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