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2016-05-19     장휘정 기자

김해시는 제24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3시 김해시 여객터미널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시민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방법 교육 및 직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김해시와 김해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안전문화운동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동부소방서의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듣고 소화기 및 터미널 내에 있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실습해 보았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변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해보았다.

김해시 안전총괄과장은 “요즘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안전의식이 정착되려면 무엇보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봄으로써 스스로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