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간 소통ㆍ화합 위한 간담회

장유2동-상동면 지역간 주민대표 참석

2016-07-15     오재환 지역기자

김해시의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도시와 농촌, 동․서 지역간 이질감을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상호교류의 일환으로서 장유2동과 상동면은 자매결연을 추진키로하고 각 주민대표단 간담회를 지난 13일 장유2동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에는 상동면 주민대표단 9명이 방문하여 장유2동 주민대표단과 상견례를 겸한 회의를 갖고 소통과 화합증진 및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장유2동에서 개최되는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와 ‘교양강좌 작품발표회’, 상동면에서 개최되는 ‘대포천 코스모스축제’에 양쪽 주민들이 함께 참가하기로 함으로써 지역간 이해 및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장유2동장은 ″양 지역이 물리적으로 떨어져있고 특성상 상호 이동과 교류가 적어 이해가 부족한 면이 있다″고 말한 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와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상동면장은 ″장유2동의 대청계곡과 상동면의 장척유원지 등 양 지역의 유원지를 서로 많이 찾아 교류를 늘리고 특히 상동면의 산딸기, 장군차 등 특산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