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선원,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 500kg 기탁

2016-08-25     조민정 기자

김해시 내외동 소재 바라밀선원(주지 인해스님)에서 불교5대 명절 중 하나인 우란분절(백중)을 맞아 자비실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8월 25일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생활이 어려워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내외동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인해스님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한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비행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 윤성혜 부시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후원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바라밀선원은 2013년 내외동에 처음 문을 연 도심 포교당으로 김해지역 제일의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이웃돕기 쌀을 내외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