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입산통제 산불예방나서
산불방지대책 본부 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2007-11-03 영남방송
이를 위해 녹지공원과와 특별진화대원을 편성해 상황근무에 돌입, 산불발생 조기진화에 만전을 기한다.
마산시는 산록변 풀베기 제거작업을 지난 10월20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내서읍 감천, 진동면 교동, 진전면 고사.여항리 등 120개소 250km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중 이다.
한편 무학산, 팔용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22개소 55.5km중 19개소 50.5km를 폐쇄했다.
이에 대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학산 서원곡과 팔용산 탑골, 적석산 일암저수지 등 3개소 5km에 대해서는 등산로를 개방하기로 했다.
주요 등산로 입구, 밤밭고개, 국.지방도변 등에 대해서 현수막, 입간판, 깃발 등 700여개의 홍보물을 제작해 설치완료 했다.
마산시 관계자는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는 산행을 하지 말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득이 입산을 할 경우 가까운 동사무소나 시청 녹지공원과 등에 신고하고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정해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