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 아이파크가야아파트 주민일동, 성금 100만원 기탁

2016-11-25     조민정 기자

삼계동 아이파크가야 아파트 주민일동(대표 박좌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북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박좌규 입주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위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연탄보일러가 고장이 나 추운 날씨에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 세대와 저소득 조손가정 등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북부동 신형식 동장은,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며, 아이파크가야 주민들처럼 주민들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의 사랑나눔이 꾸준히 이어져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