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 청년회 설맞이 조만강변 정화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깨끗한 주촌 만들기

2017-01-24     김애진 지역기자

주촌면 청년회(회장 최현석)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새마을협의회원 및 자율방재단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조만강(용덕마을~내연마을) 일원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21일 실시한 하천 정화활동은 청년회원의 자녀들도 함께하여 환경보호의식을 일깨워주었으며, 조만강 주변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최현석 청년회장은 “청년회원들의 특성상 평일에는 대부분의 회원이 직업에 종사하느라 우리마을 가꾸기에 대해 미진한 부분이 있었지만, 주말을 이용하여 자녀들과 함께한 조만강 환경정비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촌면 청년회 주관으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원 및 자율방재단원 뿐만 아니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촌면장 이하 전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일가친척과 성묘객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참여자 모두 뿌듯함을 느꼈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