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예방 가스타임밸브가 책임진다”

김해시 경로당 500곳ㆍ서민층 500세대 보급

2017-02-11     오재환 지역기자

김해시는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경로당 500개소에 가스타임밸브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가스타임밸브 보급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서민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보급을 하였으나 올해에는 서민층 가스타임밸브 보급사업과 별도로 경로당 가스타임밸브 보급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선정하여 관내 경로당 전체에 가스타임밸브를 보급하기로 했다.

가스는 쓰기에는 편리하지만 자칫 안전관리에 소홀하면 대형사고 발생 뿐 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김해시가 가스타임밸브 보급사업을 경로당으로 확대 보급하는 것은 의미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김해시는 현재까지 서민층 600세대에 대한 가스타임밸브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보급 세대 및 대상을 확대하여 서민층 500세대, 경로당 500개소 총 1,000개소에 대한 가스타임밸브를 보급할 계획이다.

서민층에 대한 가스타임밸브 수요조사는 2월중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일자리창출과 에너지관리팀(330-34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