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동 통장단협의회, 장학금 전달

저소득가정 자녀 2명 60만원

2017-02-16     김애진 지역기자

김해시 동상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정연식)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2명에게 각 30만원씩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은 한부모가정의 중학생과 부산소재 동아대학교에 합격하고도 등록금 마련을 못해 애태우고 있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들이다.

정연식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평소 회원들의 회비를 아낀 경비로 마련하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장단협의회에서는 매년 새학기때가 되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