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과 함께 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2017-03-06     김애진 지역기자

김해시는 지난 4일 이마트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가 없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김해시 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캠페인 활동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서명활동과 아동학대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용객들에게 아동학대 근절을 안내했다.

김해시 박종주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아동수가 10만명으로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아동학대가 연이어 이슈화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김해시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한해동안 329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230건(69.9%)이 아동학대로 나타났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월 2회 김해시 전역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신청은 055-322-13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