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희 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따뜻한 후원'

가지 20박스ㆍ미나리 30단ㆍ돼지고기 120kg

2017-03-07     조민정 기자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 정기적으로 다양한 식자재를 후원해오고 있는 강복희 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농업용 비닐 생산기업 흥일산업 회장)이 지난달 김해산 돼지고기 120kg과 칠산가지 20박스, 칠산미나리 80단을 후원했다.

강 회장은 “요즘 수입농수산물이 넘쳐나는데 김해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청정한 채소와 돼지고기를 조리하여 힘든 시민들 밥상에 올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 외롭고 쓸쓸한 힘든 시민들에게 봄기운이 가득한 영양이 밥상을 차려 대접해 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았다.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영양 가득한 계절 채소 등을 나물로 조리하여 행복밥상에 올려 대접하고 싶지만, 여유가 없어 자주 올리지 못했는데 강복희 회장님의 후원으로 3~4일 간격으로 신선 가지와 미나리나물 등을 조리하여 행복밥상에 올리고 있으며 돼지고기는 불고기로 조리하여 대접하고 있는데 인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시민들에게 이 같은 행복을 선사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