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초 `삶의 길` 도덕에서 배우다

학생이 공감되는 주제로 재미있게 진행

2017-04-17     장휘정 기자

김해 구산초등학교(교장 신상국)는 2016학년도부터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도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도덕 교과와 연계하여 아이들의 생활과 눈높이에 맞춘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수업은 도덕교과의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공부에 대해, 여학생들 화장에 대해, 그리고 하고 싶은 것 찾기 등 학생들의 생활에 공감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재미있고 친절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혁 어린이는“수업을 통해 더 바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장선생님이 직접 가르쳐 주셔서 친근한 마음도 생기고 어려운 이야기도 재미있게 해주셔서 더욱 마음에 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학년 담임 서우택 교사는 “늘 학생들 가까이서 살피고, 나누며,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앎이 삶으로 이어지는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에 더욱 힘써야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