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 신곡배수장'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민홍철 의원 "수해 걱정없는 안전한 김해 만들기 최선”

2017-04-25     조민규 기자
▲ 민홍철 국회의원.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甲)은 25일 국민안전처로 부터 상동면 감노리에 위치한 신곡배수장 용량 증설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해 10월 남부지방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 때 펌프와 유수지 용량부족으로 인해 인근 가옥과 저지대 공장에 침수가 일어나 막대한 발생한 바 있다.

이러한 애로 상항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인해 펌프증설과 방류관 추가 설치가 지연돼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계속돼 왔다는 것.

이에 대해 이번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펌프용량과 배수장 기능을 보강하게 되면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도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민홍철 의원은 "우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들이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와 협조해 수해 걱정없는 안전한 김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