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소규모 사업장 소방안전 컨설팅

소방시설분야 99건, 위험물분야 42건 등 총 141건 지도

2017-06-09     조민정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인력과 재정부족 등으로 사업장 안전관리가 실질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산업단지 위험물시설 대형재난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분야별 외부전문가 2명, 유자격 소방공무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의 현장 정밀진단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설팅 건수는 소방시설분야 99건, 위험물분야 42건 등 총 141건이다.

이번 소방안전컨설팅을 계기로 기업체별 노후 소방시설에 대한 정비와 소방안전관리자의 현장 교육‧지도를 통해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게 됐다.

특히 컨설팅을 실시한 2개 업체로부터 울산시 누리집 '칭찬합시다'에 감사의 글이 게재되는 등 기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울산 소방본부는 2017년 하반기 중 위험물 탱크터미널 사업장을 대상으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을 가동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