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이동형 테마복지관 진행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2017-06-17     장종석 기자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관장 김양언)에서는 지난 15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의 지원으로 지역 재가어르신을 모시고 산청테마휴게소와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 사업은 지역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이동형 테마복지관'의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발전한 휴게소문화의 체험과 평소라면 나들이가 쉽지 않은 곳으로의 나들이와 훌륭한 한 끼를 대접받으시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양언 관장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훌륭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3년도부터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늘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도로공사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과 짝을 이루어 진행함으로써 기부자와 수혜자가 어울릴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노인 팀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