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숲해설이 있는 박물관 산책' 운영

2017-09-08     조민정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9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숲해설이 있는 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김해박물관내 산책로의 나무와 숲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립김해박물관의 숲과 구지봉에는 약 60여종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빛깔로 그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는 박물관의 숲을 숲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나무 이름의 유래, 역사와 예술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접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60분간 진행된다. 대상은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정원은 20명 선착순이다.

참여방법은 당일 현장 접수이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당일 박물관 본관 입구로 오면 된다. 단, 단체의 경우 사전 전화예약을 필수로 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 http://gimhae.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