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발자국’ 설치

김해시자원봉사센터․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교통사고 줄이기 솔선수범 나서

2017-09-11     조민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지사장 성영규)는 지난 7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앞에서 어린이들이 신호대기 중 차도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보도 내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안전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김형수 시의원, 삼안동장, 김해중부경찰서, 기업임직원 이외에도 신어초등학교 재학생 20여 명이 활동에 참가하여 횡단보도 앞 '좌우를 살펴요'. '노란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고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행사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한 교사는 "최근 횡단보도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어린아이가 소중한 생명을 잃어 안타깝다"며 "노란발자국이 설치되어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공사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아이들의 통행 안전과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노란발자국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