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추석 위문

신용태 씨 추석명절 맞아 보훈가족 위한 친환경 쌀 10㎏ 50포 증정

2017-09-28     장종석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27일 추석을 맞아 창녕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신용태(70세, 전상군경) 씨로부터 친환경 쌀 10㎏ 50포(18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전달 받은 친환경 쌀은 신용태 씨가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신용태 씨는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사랑나눔으로 보훈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남창수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로서 보훈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신용태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쌀을 관내 애국지사 유족에게 잘 전달하여 보다 따뜻한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창수 지청장과 신용태 씨는 창녕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지사 유족 댁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