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 가야테마파크 內 북 콘서트 개최

도서관을 나온 그림책

2017-10-12     조민정 기자

김해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박물관 '1관∙1단' 사업의 일환으로 북 콘서트 ‘Miracle Book Concert’를 개최한다.

도서관∙박물관 '1관∙1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도서관이나 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김해기적의도서관은 현악 사중주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인 앙상블 일오와 함께 가야테마파크 내 야외 공연장에서 북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인 김혜란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암탉’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과 함께 앙상블일오의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장유도서관장(관장 차미옥)은 “가야테마파크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이용객들이 다양한 영상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깃들어진 새로운 독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 야외 수로공연장에서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참여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