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21회 노인의날 기념식ㆍ연찬회 개최

2017-10-17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1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제21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기념식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배병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노인복지와 경로효친에 기여한 공로자 30명에 대해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대한노인 김해시지회장 등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연찬회는 사단법인 통합힐링복지협회 윤철호 대표가 '식물재배를 통한 행복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녹색치료의 혁신을 통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제시하여 어르신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김해시는 “오늘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분위기가 확산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는 어르신들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인상을 비롯하여 내년 상반기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