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로 만든 학생용 책걸상 기증

김해시산림조합 "미래의 꿈 키워줄 수 있었면 좋겠다"

2017-10-17     오재환 지역기자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류해율)은 17일 김해시 삼안동 ‘영운지역아동센터’에서 류해율 조합장을 비롯하여 아동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목재로 만든 책걸상・사물함 및 책장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책걸상・사물함 및 책장은 친환경 소재인 국산 낙엽송으로 제작됨은 물론 특히 아이들의 체형에 맞게 높낮이 등을 조절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시설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여 전국 114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 등에 우선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심고 가꾸는데 힘을 보태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류해율 조합장은 이날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우리나무로 만든 책상과 의자에서 독서도 하고 공부 열심히 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