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소년동아리축제 '모여락' 개최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한마당

2017-11-14     조민정 기자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로 제14회 청소년동아리 축제 “모여락(樂)!”이 한주 연기되어 11월 25일 토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개최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김해청소년동아리 축제 “모여락(樂)!”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과 진행, 평가를 맡아 운영해 온 진정한 청소년 주체의 축제로, 수능을 치룬 수험생을 위로하고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동아리의 모습을 담기 위한 축제이며 김해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14시부터 식전행사로 스트레스타파를 위해 대형젠가게임, 농구슛, 손펀치, 걱정송판깨기,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입욕제 만들기, 타투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15시 개막을 시작으로 15팀 150여명의 청소년동아리들이 댄스공연, 밴드공연, 사물놀이,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류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수능을 위해 달려온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로하는 자리로서 한주 연기되어 개최되는 만큼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라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동아리가 이날 하루 주인공이 되는 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