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온천나들이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2017-11-30     장종석 기자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관장 김양언)에서는 지난 28일 지역 재가어르신을 모시고 주남저수지(람사르 문화관)와 북면 신촌온천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온천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양언 관장은 “동년배 어르신들의 교류 시간을 가지고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 오늘 하루 젊은 시절 못지않은 추억을 남기고 재가 노인 어르신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나들이를 참여한 노인들은 “주남저수지와 가까운 장소에 거주하면서도 이곳에 처음 방문해본다. 정말 감사하다. 철새들이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릴 기회가 되었다. 정말 고맙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노인 팀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