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 '성료'

에어로빅ㆍ요가ㆍ노래ㆍ댄스 등 읍면동 각 우수팀 참가 '실력 발휘'

2017-12-22     조민규 기자

"자신이 배운 실력으로 오늘은 마음껏 발휘 했습니다." 

제1회 김해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가 지난 16일 문화체육관(봉황동)에서 가졌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라인ㆍ벨리댄스, 요가, 노래 등 다채롭게 경연을 펼쳤다.

또 서예, 문인화, 수채화 등 50여개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놓아 김해시민의 교양을 쌓고 삶을 한층 윤택하게 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연마한 우수팀만을 공연과목과 전시과목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진행됐다.

에어로빅에는 내외ㆍ진레ㆍ활천ㆍ장유2동에서 4개팀이 참여했고 요가는 내외ㆍ불암ㆍ회현동 3개팀이 나섰다.

노래에는 북부ㆍ대동ㆍ부원ㆍ장유1동ㆍ장유3동 5개팀이 출전했으며 댄스는 장유2ㆍ회현ㆍ삼안ㆍ활천ㆍ북부동에서 참가했다.

특별출연은 동상ㆍ진례면 색소폰이, 한림면에서는 난타, 회현동은 경기민요, 동상동 아코디언으로 이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유인석 김해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김해시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센터 교양강좌 프로그램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께서는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를 더 많이 이용 하시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사를 하는 민홍철 국회의원.
▲ 인사말을 하는 유인석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