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기후변화 박사 'Dr, Green'

2018-01-06     조민정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부 인증(2016-97호)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기후변화 박사 Dr. Green’을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후변화박사 Dr. Green’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법을 알려주고, 저탄소․친환경 생활과 관련된 주제별 직업을 소개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적응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후변화 전문강사가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하며, 교육일정은 방학 기간 중 1월과 8월 매주 일요일(총 8회)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http://cce.gimhae.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ghcce@naver.com) 또는 팩스(321-2131)로 신청하거나 직접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은 이외에도 기후·환경 진로체험 교실인 ‘환경에서 꿈을 잡(job)자!’ 프로그램(2014-99호)과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토요일(약칭 : 기특한 토요일)’ 이라는 프로그램(2013-55호)을 환경부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환경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