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이어진 재김해호남향우회 회원들의 사랑

"큰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밥 한끼 대접해 주세요"

2018-01-23     조민정 기자

재김해호남향우회(회장 김준태) 임원은 지난 19일 김해시 부원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인 (사)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 후원금 1,000,000원을 전달했다.

김준태 회장은 "기부문화를 활성화시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운영되고 있는 천원의 행복밥집 취지가 너무 좋아 동참하게 되었다. 큰돈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았다. 우리 회원들을 대신해서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해에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 임원진과 회원들의 첫 사업인 만큼 지역의 힘든 이웃을 위해 (사)행복1%나눔재단에서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조유식 이사장은 "재김해호남향우회 회원님 같은 분들이 있기에 2018년 김해 사랑의 온도는 뜨겁게 올라갈 것 같다. 여기계신 신임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마음을 한그릇의 밥에 담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 정성껏 대접하겠다"고 했다.

재김해호남향우회는 3년째 신임회장단이 출범할 때마다 천원의행복밥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