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경남지원 - 해군 보급창, 군납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협약

軍·官 협력을 통해 군납 농식품 안전성 향상

2018-04-19     장종석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종현)은 지난 16일 해군보급창 대회의실에서 해군 군수사령부 보급창(창장 대령 이대준)과 군납 농식품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2009년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구축한 합동 생산감독·검수 등 급식품 관리업무의 전문성을 토대로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농식품 납품업체에 대한 합동 생산감독을 더욱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식품의 품질과 원산지 표기상태 및 국산여부 확인,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 축산물 이력 표시 확인 등 위생적이고 신선한 농식품 확보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농관원 경남지원 한종현 지원장은 “해군 보급창에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납품되어 장병들에게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