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수 후보, "어르신들 무조건 자유한국당?"

"활천동 동부노인복지관에는 세가지 보물이 있다"

2018-04-24     6.13지방선거 취재팀

정장수 자유한국당 김해시장 후보가 지난 21일 의미심장한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정 후보는 "어르신들은 무조건 자유한국당? 천만에 말씀이다"고 하면서 "얕은 지식으로 경험을 우습게 보다간 큰코 다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활천동 동부노인복지관에는 세가지 보물이 있다"면서 "활천동부녀회의 환상적 팀웤. 주방장님의 환상적 손맛. 뱀띠 3인방의 환상적 우정"이다는 것이다.

또 한켠에 정 후보는 "오늘 제 모교인 김해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저도 벌써 중고참에 들어갈만큼 후배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저희 동문들에게는 영원한 김해 최고의 명문고입니다"라고 자랑했다.

이와 더불어 정 후보는 "선배님, 후배님, 그리고 친구들 김해고 출신의 첫번째 시장에 제가 꼭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내동 먹자골목을 주말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하면서"해질무렵 연지공원을 한바퀴 돌고 내동 먹자골목에서 캬~한잔하면 세상이 환해지고 행복해 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