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칠 예비후보, "미세먼지 보호 앞장서겠다"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서 정책발표...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

2018-04-24     6.13지방선거 취재팀

강성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는 '김해시민.경남도민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김해시 제5선거구, 장유1동ㆍ진례ㆍ주촌ㆍ칠산서부동)는  지난 2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이 정책발표를 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날아든 황사로 전국이 미세먼지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외출을 자제하라는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까지 발령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강 예비후보는 "김해ㆍ양산 환경운동연합 창립회원이며 현재 운영위원으로서 20년째 환경운동가로 활동중에 있다"면서 "도의회에 진출하면 향후 미세먼지 장ㆍ단기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도민들이 미세먼지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단기대책으로는 그는 "자동차 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이 12%를 차지하므로 점진적으로 노후 경유차량의 조기폐차를 유도하고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공공차량은 미세먼지 농도 상황에 맞춰 2부제를 의무 실시하도록 추진하겠다"며 "아파트 단지 등 에너지 진단을 무료로 지원하여 에너지사용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기대책으로 그는 "노후 석탄발전소를 조기에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등 탄소 제로 친환경 에너지정책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