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가스레인지 설치 취약계층 안전 선물

김해시-한국가스기술공사, 취약계층 15세대 방문 노후가스레인지 교체ㆍ가스 안전 점검

2018-06-23     하동주 지역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서찬영)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에 나섰다.

이번 안심 가스레인지 지원 사업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와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기술을 보유한 공사 직원이 3팀으로 나누어 가스레인지 교체가 필요한 15세대를 직접 방문,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와 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첫날 가스레인지 지원을 받은 김 모 할머니(83세)는 "손녀와 함께 살면서 10년 된 가스레인지가 최근 불이 잘 들어오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손녀가 가장 좋아할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으셨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에너지 기술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2년부터 펼쳐 왔다.

그동안 안심 가스레인지 및 가스안전타이머 300여 가구 보급,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기술력의 활용과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