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풍성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마련

6월 30일 '가야사 대탐험' 문아트컴퍼니와 공동주관

2018-06-28     조민정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27일 수요일에는 배움이 있는 인형극이라는 주제로 자존감 향상 인형극 '목수장이 엘리'를 선보인다. 특히 6월은 마지막 주 토요일인 6월 30일에도 '가야사 대탐험'을 진행한다.

'가야사 대탐험'은 국립김해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1관 1단 커뮤니티’사업과 문아트컴퍼니의 지역문화 콘텐츠 특화사업 '경전철로 떠나는 김해 문화산책'이 만나 공동주관하는 행사다.

국립김해박물관이 가지는 콘텐츠와 접근성을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교육효과와 함께 지역에 대한 이해를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가야사 대탐험'의 기획의도이다.

김해의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인형극 ‘섬섬이와 해선이’, 4회째 진행되는 ‘엄마를 위한 뮤지컬 콘서트’는 인터넷 사전 접수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치어단 써니텐의 ‘파이팅! 김해!’, 우리가락을 담은 퍼포먼스 공연 ‘우리 소리 우리 가락’, 소리향기중창단의 ‘어린이 합창’은 별도의 접수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야외광장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제1호 가야유물 발굴단’과 ‘가야유적 드론탐험대’ 등 체험활동도 할 수 있으며, 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놀이인 육박놀이, 굴렁쇠, 석전놀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우천 시에도 장소변경 또는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일부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