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묘지관리 김해시산림조합에 맡기세요"

2018년 벌초대행(묘지관리) '인기'

2018-08-09     조민정 기자

추석을 앞두고 조상ㆍ가족묘지관리 벌초대행(묘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산림조합의 벌초 대행 서비스가 주민들과 출향인들 에게 인기다.

산림조합의 벌초대행서비스(묘지관리)는 벌초작업뿐만 아니라 잔디보수와 나무심기, 기타 위탁자가 희망하는 작업 등 묘지관리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관리에 따른 모든 사항을 사진으로 남겨 위탁자에게 송부하므로 벌초대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커 매년 신청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류해율)은 “출향인 및 핵가족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직접 묘지관리가 힘들고, 사정상 조상의 묘를 직접 돌볼 수 없는 사람들은 물론 예초기 등 기계사용의 위험성, 벌이나 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고려하여 전문 작업단을 활용한 벌초 대행 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묘지관리 수수료는 묘지면적이나 거리, 주변 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10평 기준 1회 벌초비용으로 기본8만 원 정도이다.

추석 전 벌초대행 희망하는 사람은 김해시산림조합 경영지도과(321-5101~2)로 전화로 예약을 신청하고 첫 회는 묘지의 현장 확인이 필요하며, 신청된 고객의 묘지위치를 저장 관리하므로 이듬해부터는 간단한 전화만으로도 관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