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엄마 선생님 코칭맘 서포터즈’가 있다

학부모 구성 청소년 4대중독 전문 서포터즈가 지역아동센터 아동 교육

2018-09-07     조민정 기자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학부모로 구성된 ‘코칭맘 서포터즈’ 양성하고 청소년 4대중독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양성된 ‘제1기 청소년 4대중독 예방 코칭맘 서포터즈’는 청소년기에 대표적 문제가 되고 있는 4대중독인 흡연ㆍ알코올ㆍ인터넷(스마트폰)・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교육ㆍ홍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45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주ㆍ인터넷 중독 등 4대 중독 분야별 예방교육으로 4대중독에 취약한 아이들의 ‘엄마 선생님’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전문성을 위하여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심화교육으로 전문 교육자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받는 등 지속적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강화했다.

김해시의 ‘코칭맘 서포터즈’는 앞으로 관내 초등 및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4대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교육ㆍ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활발한 교육활동을 한 허지영 서포터즈는 "이번 코칭맘 서포터즈 활동을 기회로 아이들에게 공부보다 더 중요한 중독예방 건강교육을 통하여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사회봉사를 할 수 있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활동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