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 현지 방문...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해 개선방안 마련

2018-09-13     조민정 기자

제213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지방문을 시작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현지방문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문화, 보건, 복지, 체육 등 주요 사업장의 시설운영 확인과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각 상임위원회는 관련 부서와 함께 일일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했다.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사업장 현지방문 계획은 20여 사업장으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유인)는 지난 12일 김해의생명센터,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재활용품선별장, 음폐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처리시설 등을,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종근) 11일과 12일 문화의전당, 가야테마파크, 생림도요보건진료소, 안양마을회관, 김해시청소년복지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농업기술센터, 삼방동 장애인복지관, 추모의 공원 등을 각각 방문해 시설확인과 질의 답변을 통해 사업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는 14일 지방도 1042호선(외동~주촌 간) 조성사업 현장, 장유여객터미널 건립 현장, 도시재생뉴딜사업(무계지구) 사업장 현장, 김해서부소방서 신축 현장, 창원~김해(비음산터널)사업예정지 현장, 생림 강변여과수 현장, 삼계배수지 증설 공사 현장 등을 현지 확인할 예정으로 있는 등 발로 뛰며 검증하는 철저한 행정사무감사가 기대되고 있다.

김형수 의장은 “김해시의회는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발로 뛰는 감사로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수순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