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민 노래자랑' 개최

지역 화합의 한마당! 주민 3,000여명 즐거운 시간 가져

2018-09-28     하동주 지역기자

삼안동(동장 박영상)은 삼안동자생단체협의회 주최로 지난 26일 신어천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추석맞이 삼안동민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및 동부권역 주민대표 등 지역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이 올랐다.

식전행사로 풍물단 공연, 에어로빅, k-pop 댄스 공연, 색소폰, 아코디언, 기타 동호회 등 삼안동 주민센터 및 안동문화의 집 등에서 취미활동으로 열심히 배워온 실력을 보여주는 삼안동민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장구의 신’ 박서진 가수의 신명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친 12팀이 본선에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노래자랑 후에는 인기가수 지원이의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한층 북돋우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태송 자생단체협의회장은 “올해로 4회째 개최한 삼안동민 노래자랑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문화를 향유하는 수준도 높아지는 것 같아 뿌듯하며, 삼안동이 ‘살고 싶은 곳,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